세가족이 모여서
공작부인 방에 묵었었는데 참 행복한 이틀이었습니다. 첫날 비가 와서 수영장엔 못들어갔지만 모든것이 예쁘고 깨끗하고 좋아서 그래도 아쉽지만은 않았던거 같아요. 그날 바닥이 너무 차가웠는데 보일러도 되고 에어컨도 되고 해서 너무 편리했어요. 공작부인은 무지~~ 넓어서 아이들이 뛰어놀기도 정말 좋았고 특히 넓은 바베큐 공간! 너무 맘에 들었습니다. 또 여기저기 아기자기한 소품들 덕분에 기분도 좋고 잔디도 관리 정말 잘해놓으셨더라구요. 다른 고객들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저희는 사장님이 저희가 묵는 동안 신경을 안써주셔서 더 좋았습니다. ^^ 어떻게 보면 간섭일지도
모르겠는데 여튼 어떤 팬션은 가끔 얼굴 들이미셔서 이래라 저래라 하는 곳도 있었거든요. 다음에 갈땐 삼일정도 여유있게 잡고 가기로 했어요. 일박이일이 너무 짧고 떠나기가 너무 아쉬웠던 시간이었어요. 여러가지 좋은 추억을 가지고 많은 힐링이 되었네요. 다음에 또 들르기로 하고 사장님 가족분들 모두 건강하세요~~
묵었던 10명 가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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