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그제 어제 펜션에 묶고 오늘 후기를 남기네요. 빠르죠?ㅋ 너무나 잘쉬다 와서 이렇게 후기 남겨보아요.
저희는 결혼한지 얼마안된 신혼부부인데, 결혼하고선 처음으로 둘이가는 여행이였어요. 이번 여름휴가를 길게 쓸수없어서 가까운 휴양림이나 가자 하고 고른 라임오렌지 펜션이예요. 산자락에 있는 펜션이라 공기도 정말 맑고 깨끗하고 바로앞에는 계곡이 있어 가족들이랑 와도 너무 좋겠더라구요. 아침에는 산책하면서 피톤치드도 마시고, 서울에는 진짜 너무 후텁지근하게 더운데 여긴 산속이라 그런지 끈적임도 없고 공기가 산뜻하니 확실히 서울과는 다르더군요^^ 그리고 무엇보다 저는 주변 그 어떤 펜션들보다 객실이 맘에 들더라구요. 제 개인적인 취향인데, 전 알록달록 화려한 펜션들보다 차분하고 모던한(?) 느낌의 펜션이 좋아서 고른 펜션이였어요ㅋ (참고로, 저는 래즈룸에서 숙박)
주인장 부부님께서 편안하게 잘 대해주셔서 정말 잘 쉬다 왔어요. 감사합니다. 다음엔 친정식구나 시댁신구들하고도 함께 와야겠어요. 참참, 제가 두고온 제 슬리퍼.. 택배로 보내주신다고 하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귀찮게 해드렸네요. 제가 좀 덜렁이라 맨날 뭘 잘 흘리고 다녀요 ㅠㅠㅠ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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