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6일 추석
연휴에 즐겁게 다녀왔습니다. 숲속의 요정방에서 지냈는데 생각보다 주방이 넓은 방이였어요. 방과 개별 테라스로 연결이 되는데 개별 테라스 구조와 크기가 넘 맘에 들었답니다. 방보다 더 큰것같았는데 맞나요? 테라스에서 계곡이 보이고, 창문이 있어 벌레가 고기를 넘보지 못한다는 점 짱~~ 좋았습니다.
바로 옆에 계곡이 있어서 물놀이 하기도 좋네요. 어제 날씨가 넘 더워서 가족들과 신나게 물놀이 했어요 바로 옆은 물쌀이 조금 쎄니 캠핑장 방향으로 50m정도 올라가서 계곡으로 내려가면 물살이 약해 더 놀기 좋습니다. 스파에서도 아이가 한참 놀았어요. 따뜻한 물에서 보글보글 거품과 빛이 나오니 신이나서 노래를 부르며 놀더라구요. 덕분에 엄마, 아빠는 좀 쉴수 있었네요ㅋㅋ
사장님도 뭐 안된다고 하면 바로 와서 손봐주시는 것도 좋았구요. 입실 시간전에 도착했는데 청소다 되었다구 바로 입실시켜 주시는 것도 좋았어요 계곡쪽에서 바라보니 생각보다 규모가 있는 펜션이더라구요. 사장님이 사용하시는 사무실은 카페인줄 알았어요. 카페로 변경하셔도 좋을 듯 해요.
아쉬운 점은 화장실에 세면대 물이 잘안내려간다는 것과 청소 상태였어요. 창문을 다 열어 두셔서 그런지 뭐가 발에 자꾸 묻어서 물티슈로 열심히 닦았네요 특히 주방쪽 식탁주변 바닥이 쫌 지저분했어요. 전자랜지와 전기 밭솥도 제가 물티슈로 열심히 닦아놓았어요. 손때가 많이 묻어 있어 사용하기 찜찜해서요 청소하시는분이 따로 있는 것 같으니 이런 부분 신경쓰라고 하면 좋을 것 같아요. 다음에 또 가고 싶은 펜션이라 애착을 가지고 글을 적습니다. 10월에 또 예약했거든요ㅎㅎ 10월달에 또 뵐게요~~ 언니네 식구와 함께 가요^^ 그때도 잘 부탁드려요~~
개별 테라스 넘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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