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끈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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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787 작성일: 14-1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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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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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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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일 에피소드 방에 묵었던 사람들이에요.
정말 거짓없이 가족에게, 친구들에게 그리고 다른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펜션입니다.
우선 인선이 펜션의 최대강점은 히노끼스파와 개별테라스인 것 같아요.
각 방마다 개별테라스가
있는데요. 그 곳에서 스파하고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습니다.
단짝친구들끼리 놀러가기로 마음먹고 펜션을 잡는데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스파펜션 찾기가 쉽지 않았어요. 그냥 말만 스파일뿐 거의 욕조식으로 된 곳들 뿐이더라구요.
그러던 중에 내사랑 인선이 펜션을 발견해서
나무냄새 맡으며 제대로 힐링스파를 할 수 있었어요. 친구들이랑 도란도란 얘기하면서 고기먹고, 스파로 피곤을 달래고.. 정말 좋았습니다. 방도
사진과 같이 매우 깨끗했구요. 넓고, 주방도 요리하기 편해서 맘에 들었어요. 마음에 안드는 곳을 발견 못하고 왔네요.
그리고
다른분들 후기처럼 빼놓을 수 없는 사장님 칭찬! 저도 안할 수 없네요. 사장님 정말 따뜻한 분이시더라구요. 친절하게 이것 저것 안내해주시고
모닥불도 피워주시고 친구들끼리 왔다고 샴페인도 서비스로 주시고 고구마까지! 정말 잘 먹었습니다. 그리고 쿠폰주신걸로 카페에서 아메리카노 먹으면서
셀카 이백장은 찍었어요ㅋㅋ 남이섬에서 찍은것보다 여기서 더 많이 찍은것 같아요. 사장님 덕분에 미리 생각지 못했던 추억도 많이 만들고 왔습니다.
저희끼리 얘기하면서 아차싶었던게 수다 떠느라 정신이 없어서 사장님께 맛있게 구운 고기를 못드린 거에요. ㅠ 다시 한 번 좋은 추억 만들어 가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네요.
한가지더! 엄청나게 귀엽고 애교많은 몽실이가 반겨줘서 정말 좋았어요. 털이 몽실몽실해서
몽실이라고 불렀는데 진짜 이름이 몽실이더라구요! 오랜만에 강아지 안아보고 사진도 찍고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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